1. 양배추 칼로리 및 영양소
오늘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야채 양배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칼로리와 성분
양배추는 칼로리가 낮고 영양소가 풍부하여 건강식으로 적합한 채소입니다.
칼로리: 100g당 약 25kcal로, 매우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탄수화물(약 6g): 대부분 식이섬유와 자연당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약 2.5g): 장 건강을 돕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비타민 C(약 36mg): 면역력 강화, 피부 건강,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K(약 76 µg): 혈액 응고와 뼈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칼륨(약 170mg):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과 근육 기능을 돕습니다.
항산화 성분(설포라판,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노화 방지, 항암 효과, 면역력 강화에 기여합니다.
- 양배추를 먹으면 몸에 좋은 점
1. 소화기 건강 개선: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산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위염, 위궤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2. 면역력 강화: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감기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기여합니다.
3. 체중 관리: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혈압 조절: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5. 항암 효과: 설포라판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암 예방 효과가 기대됩니다.
- 양배추 섭취 시 주의사항
1. 과다 섭취 시 소화 불편 가능성: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많아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 가스 생성, 속이 더부룩한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갑상선 기능 저하 환자 주의: 양배추에는 갑상선 호르몬 생성을 방해할 수 있는 고이트로겐(Goitrogen)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혈액 희석제 복용 시 주의: 양배추는 비타민K가 풍부하여 와파린(Warfarin)과 같은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는 경우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2. 양배추를 더 맛있게 먹기
양배추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좋은 성분들이 있지만 맛있는 야채는 아닙니다.
그래서 함께 먹기 좋은 음식들을 추천해 드릴게요.
- 양배추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1. 올리브오일: 양배추와 함께 먹으면 비타민 A, K의 흡수율이 높아지고 고소한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2. 사과: 양배추 샐러드에 사과를 넣으면 상큼한 맛이 더해져 맛과 영양이 균형을 이룹니다.
3. 견과류(아몬드, 호두 등): 바삭한 식감을 더하고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4. 요구르트 또는 드레싱: 플레인 요구르트나 발사믹 드레싱을 곁들이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배가됩니다.
5. 마늘: 양배추와 함께 볶으면 풍미가 더욱 깊어지며, 소화와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6. 고기(닭고기, 돼지고기 등): 양배추는 고기와 궁합이 좋아 불고기, 샤부샤부 등에 활용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 맛있는 양배추 고르는 방법
1. 잎이 단단하고 촘촘한 것 선택: 양배추는 속이 꽉 차 있고 단단한 것이 신선합니다.
2. 겉잎이 선명한 녹색을 띠는 것: 신선한 양배추는 잎이 싱싱하고 윤기가 납니다.
3. 무게가 묵직한 것: 같은 크기라면 더 무거운 양배추가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더욱 아삭한 식감을 제공합니다.
4. 검은 반점이 없는 것: 겉잎이나 속잎에 검은 반점이 많으면 상하기 시작한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양배추 보관 방법
1. 실온 보관 (단기 보관 시)
하루 이내에 소비할 경우 실온 보관이 가능하지만, 오랫동안 두면 시들어 수분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
2. 냉장 보관 (1~2주 보관 가능)
양배추를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싸고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 채소 칸에 보관하면 신선도가 오래 유지됩니다.
사용 후 남은 양배추는 단면을 랩으로 싸서 보관하면 갈변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냉동 보관 (장기 보관 시)
양배추를 깨끗이 씻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냉동하면 2~3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냉동 양배추는 볶음 요리, 국물 요리에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건강한 채소로, 올바른 보관 방법을 사용하면 신선하게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