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칼로리 및 역사
요리가 쉽고 맛있으며 모두가 사랑하는 요리인 "라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스턴트식품 중 으뜸으로 손꼽히는 라면의 칼로리는 제품마다 상이하지만 350~550kcal 정도 합니다.
라면이 대중음식 대표로 자리 잡기까지 어떤 역사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라면은 1958년 일본 한 식품 회장인 안도에 의해 개발되어 시판된 식품입니다.
1950년대의 일본은 제2차 대전 패배의 후유증으로 인해 건국 이후 최대의 고난 기를 겪었는데,
이 때문에 식량이 부족하여 미국에서 밀가루를 지원받아 빵을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쌀밥을 주식으로 하던 식습관 탓에 빵만으로는 공복감이 채워지지 않았고
안도는 밀가루를 이용한 새로운 식품을 개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어느 날 술집을 간 안도는 덴뿌라를 기름에 튀기는 것을 보고 힌트를 얻게 되었습니다.
바로 집으로 돌아온 안도는 밀가루를 국수로 만들어 튀겨 보았고, 이후 몇 차례 실험 끝에 결국 라면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인 아지츠케면은 국숫발에 양념을 묻힌 것으로 끓는 물에 2분만 넣고 끓이면 됐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1963년 일본의 라면 제조기술을 도입해 치킨탕면을 선보이면서 라면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일반인들에게 라면은 생소한 음식으로 초기 반응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후 소비 권장정책에 힘입어 라면이 대중화됐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우리 일상에 빠질 수 없는 식품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라면 -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식품 (발명상식사전, 2012. 1. 10., 왕연중)
해물라면 만들기
한국 사람들은 술 마신 다음 날 해장하기 위해 라면을 자주 먹습니다.
해장을 위해서 일반 라면보다는 해물라면을 더욱 선호하는데 지금부터 해장을 위한 해물라면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재료 : 라면 한 봉지, 새우 2마리, 오징어 반마리, 홍합 5개, 대파, 고춧가루, 다진 마늘
1. 준비한 해물을 요리하기 좋게 미리 손질해 줍니다.
2. 프라이팬에 기름을 붓고 다진 마늘과 파를 넣고 파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3. 파기름에 고춧가루를 넣고 좀 더 볶은 후 물을 넣어 줍니다.
4. 물이 끓기 시작하면 라면의 면과 수프, 후레이크까지 전부 넣어 줍니다.
5. 손질된 해물도 함께 넣고 면이 익기를 기다려 줍니다. 면이 익으면 완성입니다.
기호에 따라 원하는 해물을 더 추가해도 좋고 좀 더 시원한 맛을 원한 다면 콩나물을 넣어도 좋습니다.
여름에 먹기 좋은 시원한 냉라면 조리법
보글보글 끓여 먹는 것이 라면의 정석이지만 더운 여름날 시원한 냉라면은 별미 중 별미입니다.
냉면, 냉메밀등과 또 다른 매력적인 냉라면 만드는 조리법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재료 : 라면 1 봉지, 대파, 오이, 얼음, 식초, 간장, 설탕
1. 오이는 굵은소금을 이용하여 깨끗하게 세척해 줍니다. 씨앗 부분을 도려낸 후 채썰기 해줍니다.
2. 그릇에 라면수프와 설탕 1스푼에 뜨거운 물 한 컵을 넣어 녹여줍니다.
3. 녹인 라면수프에 식초와 간장 1~2스푼씩 넣어주면 육수는 완성입니다.. (각자 취향에 맞게 간을 해줍니다.)
4. 냄비에 면과 후레이크를 넣고 끓여 줍니다. 이때 콩나물 또는 양파를 함께 넣어줘도 좋습니다.
5. 면이 익었다면 채반에 옮겨 찬물로 헹궈줍니다.
6. 면을 완성된 육수에 넣고 얼음도 적당량 넣어 주면 냉라면 완성입니다.
라면으로 파스타 만들어 먹기
라면으로 파스타맛을 낼 수 있는 조리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다만, 이 레시피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재료가 필요하지 않고 간단하기 때문에 한 번씩 만들어 먹기 좋은 레시피입니다.
재료 : 라면 1봉지, 체다슬라이스 치즈 1~2장, 우유 200ml, 양파, 마늘
1. 냄비에 면만 넣고 끓여줍니다.
2. 면이 익는 사이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에 채 썬 양파와 편 썰기 한 마늘을 넣고 볶아 줍니다
(이때 베이컨을 한께 넣어도 좋습니다. 생략도 가능합니다.)
3. 다익은 면을 프라이팬에 넣고 우유 200ml와 라면수프 반을 넣어줍니다.
4.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체다슬라이스치즈를 넣어주는데 취향에 맞게 1~2장 선택하여 넣습니다.
(더이상 재료를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지만 좀 더 풍성한 재료를 원한다면 새우를 추천합니다.)
5. 면이 이미 익어있기 때문에 1~2분 정도만 더 끓인 후 그릇에 담아주면 완성입니다.
오늘은 라면의 역사와 다양한 조리방법을 알아봤습니다.
라면봉지 뒤에 나와있는 조리법을 활용해 먹어도 충분히 맛있는 라면이지만 가끔은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 먹어봅시다.